살인진드기 물린자국 판별하는 방법 알아볼께요.
살인진드기 물린자국 판별하는 방법 알아볼께요.
최근 몇 년 사이 살인진드기로 사망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진드기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워하는 마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살인진드기에 관하여 물렸을때 자국과 증상에 관련한 정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살인진드기란?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던 살인진드기의 정식 명칭은 작은소참진드기라고 합니다. 이 진드기가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이 진드기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어 물리면 그 바이러스가 사람 간에도 체액이나 혈액을 통해 감염이 됩니다. 그리고 만약 SFTS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다면 치사율이 6%정도로 높아 위험합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문제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다고 해도 전부 죽는 것은 아닙니다. 이 진드기 모두가 SFTS 바이러스 인자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 보유 확률은 진드기 100마리 당 1마리 이하로 낮으며 각자 개인의 면역력이 높다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살인진드기라고 불리는 진드기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살인진드기 물린자국 확인방법
실제로 물린 자국만 보면 살인진드기가 물어서 생긴 자국인지 판별이 힘듭니다. 물린 자국을 긁다가 진드기를 발견하고 검사를 해서 살인진드기인 것이 확인되기도 합니다. 진드기에 물렸을때 흡혈을 하며 몸속으로 파고 들어가려 합니다.
이것을 무리하게 제거하려고 했다가는 머리까지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린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인진드기에 물리는 경우 발현되는 증상
살인진드기에 물렸을때 다음 증상들이 발현됩니다. 1~2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감기몸살 증상과 비슷하게 38도 이상의 고열 증상, 그리고 구토와 설사, 복통, 식욕저하 등의 증상이 발현됩니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나타나는 증상인 혈소판 감소 증상도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하지만 혈소판 감소는 혈액검사를 진행했을 때 확인이 가능하며 이것마저도 증상이 나타난 뒤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린 후에 진드기를 떼어내지 않았다면 병원에서 제거를 한 뒤 진드기의 종류가 무엇인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조기에 SFTS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으면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이더라도 증상에 대한 치료를 통해 생존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 사이에 체액과 혈액을 통해서 2차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격리하여 관리할 수 있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살인진드기 물리지 않는 방법
진드기는 풀이 많이 난 곳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야외에서 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잔디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는 행동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긴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막는 것이 좋고 야외활동을 하고 난 뒤에는 사워를 하여 혹시라도 몸에 붙어있을지 모르는 진드기를 제거해 줍니다. 외출시에 입었던 옷이나 양말, 속옷 등은 세탁을 해야 합니다.
살인진드기 때문에 처음 감염이 발생한 것은 몇 년 되지 않은 일입니다. 2006년에 중국에서 SFTS 바이러스 감염이 시작되었고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2013년부터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사람간에도 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살인진드기에게 물리게 되면 증상이 감기 몸살과 비슷하고 잠복기 동안에는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사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의심을 해야 합니다. 살인진드기에 대한 치료제는 아직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런 부분 참고하셨다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