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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테이퍼링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이 선언이 된 후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 전세계적으로 돈풀기를 하였습니다. 그중에도 미국은 천조단위로 돈을 풀것이라고 해서 천조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러히게 전세계적으로 돈이 풀리면서 자산 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이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기업가치가 몇 배나 상승한 기업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돈을 풀게되면 자산에 버블을 생기게 되고 결국 돈은 휴지 쪼가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산의 가격이나 증시가 너무 올라가기만하면 연준에서 테이퍼링을 할 거라는 뉴스가 나오곤합니다. 이 뉴스는 테이퍼링을 바로 하겠다기 보다는 현재 자산가격의 상승이 너무 가파르니 테이퍼링도 염두해 두라는 경고의 의미인 듯합니다. 

 

이 테이퍼링의 뜻은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준에서 이야기하는 테이퍼링은 현재 돈을 엄청나게 풀고 있지만 기준 금리를 올려서 돈을 푸는 양을 점점 줄여나가겠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결국 테이퍼링을 하겠다는 말은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라는 말이 됩니다. 

 

 


그럼 기준 금리를 올리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일단 미국의 연준(연방준비은행,Fed)가 기준 금리를 상승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한국은행을 포함한 전세계나라들이 같이 금리를 올리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자국에 투자되고있는 외국자산이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한국은행에서 기준 금리를 올리게 되면 대출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당장 내야하는 이자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이나 기업이나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완만하게 금리 인상을 한다면 금리 인상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2003년 5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완만하게 금리가 상승(3.25 -> 5.25 )하였습니다. 이 시기는 우리나라의 경제 호황기와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테이퍼링을 한다고 해서 너무 급작스럽게 반응한다기 보다는 금리 인상 속도가를 확인해가면서 대응을 하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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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on&Yool